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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 사면 무어해

금, 은,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악세사리 보관 및 세척 꿀팁

by 이스트시티 2021. 8. 17.

 

여성의 필수품인 금은보화. 재질도 다양하게 금, 은, 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 등이 있다. 액세서리들을 오랫동안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때가 타는데, 딱히 하고 다니지 않아도 어느 날 보면 색이 바래지고 광택을 잃은 걸 발견할 때가 있다. 이렇게 변색된 액세서리들을 어떻게 다시 새것처럼 반짝이게 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금은 광택과 형태가 오래가기로 유명 하지만 그래도 오래 끼다 보면 색이 바랜다. 오랫동안 반짝임을 유지하려면 평소 관리도 중요하다. 

물에 닿지 않게 하기

먼저 물에 닿지 않게 한다. 목욕탕에서 금반지, 금목걸이를 끼고 탕에 들어가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게 좋다. 아무리 금이여도 금속은 금속이니까. 최대한 물을 멀리하자.

 

지속적으로 닦아주기

착용 후에는 몸에서 빼 마른수건으로 닦는다. 액세서리에 묻었던 땀과 이물질을 닦아주어야 광택이 오래가기 때문이다. 보석을 좋아하는 사람은 반지나 목걸이를 그대로 한 채로 잠을 자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계속 이물질에 노출돼 색이 빨리 바래진다. 일과가 끝나면 수고했다는 의미로 한번 닦아주자.

 

세척 방법

티가 날 정도로 바래진 금 목걸이나 반지를 발견했다면, 베이킹 소다를 푼 따뜻한 물에 10분간 담가 둔 후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자. 홈이 파진 금반지나 목걸이라면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로 된다. 살살이다, 박박 문지르는 게 아니라! 또 따뜻한 우유에 담근 다음 마른 천으로 문질러 닦는 방법도 있는데, 사실 효과는 미비하다. 세제가 더 효과가 좋다.

 

 

공기에 닿지 않게 하기

이게 무슨 소리요.. 목에 걸고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데 어찌 공기에 닿지 않을 수 있겠소.... 여기서 공기에 닿지 않게 하라는 뜻은 보관법을 뜻한다. 착용하지 않을 때는 지퍼백에 넣고 밀봉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은은 주변 환경에 따라 변색이 쉽게 되는 금속이라 금 보다 신경 써서 보관해야 한다.

세척 방법

- 은 전용 세정제로 닦기 

시중에 판매하는 은 세정제를 뭍힌 수건으로 살살 닦아주자. 주의할 점은 은 외 다른 큐빅이나 재질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 치약으로 닦기

의외로 치약이 효과가 좋다. 치약을 부드러운 솔에 묻혀 변색된 곳을 살살 문지르자.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뜨거운 열 피하기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는 열에 약하다.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로 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찜질방이나 사우나, 목욕탕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또한 동남아 같은 더운 나라에서 착용하면 변색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착용 후 닦아주기

여느 악세사리와 같이, 한번 착용하고 나면, 화이트 골드 목걸이나 반지에 뭍은 땀과 화장품을 닦아주어야 한다. 로즈 골드 액세서리도 마찬가지다.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보관방법

평소 구매처에서 받은 천 주머니에 그대로 넣어 두곤 하는데, 그보다는 은 목걸이나 귀걸이처럼 지퍼백에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세척 방법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나 클렌징 폼을 풀어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문지른 후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잘 말린다.

오염이 심하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보자.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되직하게 만든 후 꼼꼼히 문지른다. 물론 바로 없어지지는 않고,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문질러야 한다. 이후 찬 바람으로 완벽하게 물기를 제거하는 걸 잊지 말자.

 

액세서리 종류별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공통적으로 착용한 후 마른 천으로 한번 닦아주는 것과, 보관 시 밀봉 보관을 잊지 않으면 항상 반짝거리는 주얼리를 착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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