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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강철부대 UDT 최종 우승

by 이스트시티 2021. 6. 23.

UDT가 강철부대의 최종 우승팀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다른 팀들의 구성도 굉장히 좋았지만, 특히 UDT가 각 팀원들의 능력 밸런스가 좋고 팀워크가 잘 어우러져 최고의 시너지를 낸 팀인 것 같습니다. UDT의 팀워크는 최종 결승에서 특히 빛났는데요. 

 

 

UDT 정종현

 - 포인트맨, 척후

전략 전술 작전이 나올 때마다 UDT 정종현 대원이 정말 빛나더라고요. 개인의 능력이 정말 출중한 것 같습니다. 온몸이 근육질인 만큼 체력이 좋은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덩치가 놀랄 만큼 빠릅니다! 줄도 잘 타구요. 사격도 (실탄 사격 시) 모든 총알을 10점에 맞출 만큼 실력이 뛰어납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올라운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맨 앞 포인트맨 자리에서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로 앞을 가로막는 적을 처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실제 작전에서 정종현 대원이 척후를 맡아 앞서 준다면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리더로서의 역량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IBS 노 저을 때 빠른 상황판단으로 팀원들에게 방향을 지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UDT 김범석(김민준)

 - 리더, 방향 가이드

UDT 김범석(김민준) 팀장이야말로 정면에 나서지 않지만 뒤에서 묵묵히 팀원을 이끌어 주는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전술 작전을 할 때마다 2번째 혹은 맨 뒤에 위치하며 체력과 스피드가 좋은 정종현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맨 앞에서 문제가 생기면 본인이 그 자리를 커버하고, 건물 안으로 이동할 때는 대원들을 먼저 보내고 자신은 맨 뒤에서 엄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커버하는 범위가 넓다는 건 그만큼 앞 뒤로 위험에 처한다는 말이지요. 실제로 김범석 팀장은 매 미션마다 총알을 맞더라고요. 총상을 카운팅 하는 화면을 보시면 빠지지 않고 김범석 팀장이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더라면 UDT 김범석처럼!

 

UDT 육준서

 - 서포터, 폭발물 처리

 

 

UDT 육준서 대원은 팀의 중간에서 맨 앞과 뒤를 커버하는 서포터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중간중간 허술함을 보여 육구멍(...)이라고도 불리지만 이래나 저러나 특수부대 하사로 전역한 남자입니다. 폭탄 캐리 및 설치 미션을 받았는데 폭발물 처리반에 있던 사람이 팀 안에 있으면 얼마나 든든할까요. 실제로 폭탄을 다루는 데 있어 능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당히 급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합니다. 미션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 서두르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교도소 작전 때 넘어지던 모습 잊지 못해요...

 

UDT 김상욱

 - 후방, 유일한 병사

UDT 김상욱 대원은 현역 파이터로 활동하고 있지요. 파이터인 만큼 승부욕과 투지가 가장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션 때마다 굉장히 의욕적인 모습으로 UDT를 승리로 이끌었죠. 특히 참호에서 타이어 쟁탈전을 할 때 근육질의 성인 남자 수 명을 혼자서 상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성격도 좋고 팀워크도 좋아 보입니다. 처음에 김상욱 대원이 막내인 줄 알았는데, UDT 육준서가 팀의 막내더라고요? 최종화에서 바다 입수 포인트로 갈 때 군가를 제창하는 모습이 막내같이(?) 보였는데... 참고로 이근 대위에게 직접 훈련을 받았던 훈련병이라고 합니다.

 

강철부대의 모든 미션이 끝났지만 아직 1화가 더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 출연했던 모든 출연자들이 나와 가벼운 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지는(?) 외전 편입니다. 강철 전우회라는 이름으로 다음 주 화요일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딱딱한 모습이 아닌 굉장히 재밌고 가벼운 분위기의 화인 것 같습니다. 각 부대원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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