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옷 관리법
여름철 옷 관리법 - 속옷
<브래지어>
- 손빨래가 가장 좋습니다
-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고 3분 정도 담가 둡니다
- 손으로 조물조물, 살살 문질러 빨아줍니다
- 부득이하게 세탁기로 돌려야 할 경우, 반드시 세탁망 안에 넣습니다
- 말릴 때 반으로 접어 널지 말고, 옷걸이에 편 채로 걸어 널어줍니다
<팬티>
- 역시 손빨래가 가장 좋습니다.
- 레이스가 달린 부분은 최대한 조심해 손으로 살살 문지릅니다
- 표백을 할 경우 레이스가 없는 부분만 담가야 합니다
- Y존 부분을 안쪽으로 가게 개어 보관합니다
여름철 옷 관리법 - 면 티셔츠
-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약하게 주무릅니다
- 찬물로 세제가 빠질 때까지 여러 번 헹굽니다
-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뒤집어서 세탁망에 넣고 약한 모드로 돌립니다
여름철 옷 관리법 -시폰 블라우스, 리넨 재킷
-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풉니다
- 약하게 조물조물합니다
- 세제가 모두 빠질 때까지 충분히 헹굽니다
여름철 옷 관리법 - 얇은 니트
-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풉니다
- 약하게 조물조물합니다
- 오염이 심한 부분은 설거지용 세제(퐁퐁)를 묻혀 부분적으로 손빨래합니다
여름철 옷 관리법 - 청반바지, 청바지
- 이염이 되지 않도록 단독 세탁합니다
- 바지를 뒤집어 찬물로 세탁기에 돌립니다
여름철 옷 관리법 - 수영복, 래시가드
- 세탁기는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습니다
-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3분 정도 담가 놓습니다
- 손빨래 후 충분히 헹구고, 마른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두드려 제거합니다
- 그늘에서 자연건조 후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여름철 옷 보관방법
여름철 옷 보관방법 - 박스 대신 옷걸이에
박스나 서랍에 개어 놓기보다는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이 여름옷 관리에 좋습니다.
이유는 통풍 때문인데요.
습도가 높은 우리나라 여름의 특성상 옷가지가 너무 붙어 있으면 습기가 차 곰팡이가 생기기 쉽답니다.
여름철 옷 보관방법 - 습기 제거
시중에서 판매하는 물먹는 하마 습기제거제를 적극 활용합시다.
공간이 없어 서랍에 넣어야 한다면 옷 사이사이에 습자지를 넣어 습기를 최대한 흡수하게 합니다.
여름철 옷 보관방법 - 의류 종류별, 색 별로 보관하기
여름옷은 특히 얇죠. 얇은 만큼 다른 색상끼리 닿았을 때 이염도 쉽게 된답니다.
되도록 비슷한 색별로 보관해 이염을 방지하도록 합시다.
여름철 빨래 땀냄새 효과적인 제거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옷을 벗자마자 바로 빨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탁기를 매일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 다른 방법을 사용합시다.
- 옷을 뒤집습니다
- 뜨거운 물에 식초 3방울을 풀고, 옷을 푹 담급니다.
- 세탁기에 돌립니다.
장마철 빨래 악취 제거법
장마철은 습기 때문에 빨래가 잘 마르지도 않을뿐더러 기껏 한 빨래에서 꿉꿉한 냄새가 심하게 나 입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적은 양의 빨래를 자주 세탁하기
- 건조대에 충분한 공간을 두어 말리기 (다닥다닥 붙여 말리지 않기)
- 세탁 완료 후 즉시 꺼내기
- 제습기, 선풍기를 사용해 최대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주기
누렇게 변색된 여름옷 관리법
지난해 관리를 잘못하여 누렇게 변색된 옷은,
- 뜨거운 물(50도)에 과탄산소다를 푼다
- 변색된 빨래를 푹 담근다
- 손으로 조물조물해 어느 정도 변색 자국을 지운 후 세탁기에 돌린다
하지만 아주 비싼 옷은 살릴 수가 없습니다. 세탁소에 가져가도 누런 걸 제거하려면 옷감이 상해버린다는 말뿐.... 변색되기 전에 땀을 완전히 제거하고 보관해야 한답니다.
겨드랑이가 누렇게 변색되어 비싼 블라우스를 버린 당신. 이제부터라도 관리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 봅시다.
- 땀은 물세탁을 통해서 더 잘 제거된다.
- 비싼 옷은 세탁소에 맞길 때, 웨트 클리닝 (드라이클리닝 아님!)을 요청한다
- 세탁소 비닐을 벗기고 보관한다.
여름철 땀냄새 최소화하는 빨래 보관법, 세탁기 관리법
빨래의 땀냄새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빨래하기 전 미리 땀냄새를 최대한 없애면 더욱 좋겠지요. 여름에 빨래를 어떻게 두어야 옷에 배기는 냄새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 천이나 라탄 소재로 된 빨래 보관함은 지양한다.
여름철 빨래 보관의 키(key)는 첫째도 통풍, 둘째도 통풍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빨래를 보관해야 일차적인 꿉꿉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으로 된 빨래 바구니는 통풍이 거의 되지 않아 빨래의 안 좋은 냄새를 더욱 심화시킵니다. 게다가 세균 번식도 더 많이 되고요.
라탄도 소재가 마른 풀이지요. 마른풀에 습기가 오래 닿아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네... 썩게 됩니다.
썩은 바구니에 담긴 빨래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ㅠ
통풍이 잘되고 세균 번식도 최소화되는 철제 격자무늬 바구니가 좋습니다. 천과 라탄이 인테리어에는 예쁘고 좋습니다만 여름철 위생을 위해 한 발 양보합시다.
- 빨래를 비틀어 짜지 않는다
싫으나 좋으나 여름철에는 손빨래가 많이 발생합니다. 워낙에 재질이 얇아 세탁기 돌리기 불안한 옷은 어쩔 수 없습니다.
손세탁 후 옷을 양손으로 비틀어 짜지 말고, 한 손으로 꽉 쥐어짭니다. 비틀어 짜면 옷이 손상이 쉽게 가고 잘 펴지지 않는답니다.
- 세탁기 내부 청소
아무리 빨래를 열심히 돌려도 세탁기 자체가 지저분하다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여름맞이 전 세탁기 청소를 한번 하도록 합시다.
시중에서 파는 세탁기 세정제를 사용해도 좋고요. 세탁기를 구매한 지 오래되었다면 전문 청소업자를 불러 안쪽까지 싹 청소합시다.
세탁기 안에 있던 곰팡이와 세제찌꺼기를 싹 빼내면 한결 깨끗해진 빨래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름철 빨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손으로 하는 노동이 많네요. 특히 여자 옷은 관리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아무리 손빨래가 좋다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힘들 때는 적당히 현대 문물과 타협하며 살림을 하도록 합시다.
모두 더운 여름 깔끔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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