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 밖에서 대중교통이 끊겼거나, 급하게 택시를 이용해야 할 때. 콜택시를 불러야 합니다. 요즘은 택시어플이 하도 잘 되어 있어 어플을 많이 쓰지만, 어플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어떻게 불러야 할지 난감하실 겁니다.
어플 외에도 전화 등을 통해 부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콜택시 부르는 법
1. 콜센터에 전화하기 (지역번호-120, 혹은 114)
서울, 경기, 인천, 제주,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세종, 광주광역시, 충북, 강원 지역은 지역번호 – 120 으로 전화하면 지역 콜센터로 다이렉트로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에 거주하시면 031-120 이렇게요. (경기 지역번호는 031) 그 후 안내원에게 콜택시 연결 부탁한다고 하면 바로 연결해 줍니다.
아니면 국민 콜번호 114에 전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14에 전화 후 지금 있는 지역을 말하고 콜택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2. 식당에 불러달라고 하기
만약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직후라면, 식당 주인이나 종업원에게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회식을 마치고 술을 많이 드신 분들이 이렇게 택시를 잡아 귀가하십니다.
아니면 식당에서 콜택시 명함을 주는데요, 이 명함으로 전화해서 잡아도 됩니다.
3. 택시 어플 사용하기
가장 편한건 역시 어플이긴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택시 앱이 많아 스마튼폰으로 쉽게 차를 부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택시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택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 택시입니다. 앱을 다운받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출발지까지 택시가 옵니다.
요즘은 제주도에서도 길어야 5분이면 냉큼 콜이 잡히니 사용하시길 추천 합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경우 할인권도 줍니다.
<우티 UT>
우티도 카카오택시처럼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어플입니다. 우티는 이벤트에 당첨될 경우 대형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아이엠택시>
아이엠택시는 전 기종이 승합차로 되어있어 환자를 옮기거나 많은 짐을 옮기기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용법은 마찬가지로 아이엠택시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차가 온답니다.
콜택시 사용시 주의사항
목적지는 정확하게
목적지를 정확하게 기사에게 말해야 합니다. 또는 어플로 부를 경우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입력장소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택시 안에 토하지 않기
술을 너무 마셨거나, 배가 너무 아픈 채로 긴급하게 택시를 탈 경우 멀미를 할 수 있습니다. 택시 안에 토하면 너무 민폐니 유사시 비닐봉지를 꼭 챙깁시다.
택시 안에서 잠들지 않기
콜택시의 장점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어플의 경우 어떤 택시를 언제 탔는지 기록이 딱 남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요. 하지만 사람 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법. 택시 안에서 잠들어버리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더욱이요.
도착 후 도착여부를 지인(가족)에게 알리기
목적지에 도착했으면 잘 도착했다는 말을 같이 있던 지인들에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가족들에게도요. 별 일 없이 타고 왔다면 다행이지만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 수 있습니다.
댓글